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창원·보령 지역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기증분을 포함한 차량 누적 기부 대수는 691대에 이른다.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와 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 배정됐다.
기증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례관리, 단기보호, 이동지원,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전망이다. 넓은 실내 공간과 연비, 다목적 성능 등이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일상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GM은 우수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우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장은 “실용성과 안정성을 갖춘 차량 지원에 감사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교육·환경·건강·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2만 명 이상이 누적 22만 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활동 역시 재단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달된 차량까지 총 691대의 기부 기록을 세우며 사회적 책임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