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가평축협, 어르신 겨울나기 돕는 ‘축산물 나눔행사’ 진행

농심천심 실천하겠다” 엄범식 경기농협, 가평서 축산물 나눔행사

▲경기농협과 가평축협이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축산물을 전달했다. (경기농협)

경기농협과 가평축산농협이 26일 가평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함께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가평축협이 준비한 곰탕과 양지고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어르신 위문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경기농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축협, 신뢰받는 축산업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단체와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비자·농업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