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美의 우크라 종전안 수용 압박 소식에 하락…WTI 1.59%↓

입력 2025-11-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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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94달러(1.59%) 내린 배럴당 58.0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0.82달러(1.29%) 하락한 62.56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안을 수용할 것을 압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안 서명이 미국의 대러 제재 철회로 이어지며 세계 석유 시장의 공급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28개의 조항이 담긴 평화 계획 초안을 양측에 제시했으며 27일을 합의 시한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BC 등 여러 매체는 이번 협상안에 우크라이나의 영보 양보, 군사 축소, 특정 무기 체계 사용 금지 등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협상 불가 사안이라고 명시했던 것이 여럿 담겨있어 실제 합의가 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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