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배우 김강우가 한혜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처제 한혜진을 위해 샌드위치 100인분을 준비하는 김강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강우는 “처제가 배우라는 걸 몰랐다. 아내를 만나다보니 동생이 배우라고 했다”라며 “처제가 먼저 데뷔했다. 저는 25살에 데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세 자매의 첫인상에 대해 “셋이 비슷하게 생겼다. 누가 누군지 헷갈리더라”라며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친구들 같다. 지켜만 봐도 재밌다”라고 전했다.
김강우는 막내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다. ‘정말?’이라는 말을 10번 정도 했다”라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였고 어떻게 만났지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걱정도 있었다. 지금은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산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강우가 처제 한혜진을 위해 준비한 것은 서리태크림 샌드위치였다. 서리태 준비부터 약 40시간에 걸쳐 10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이를 받은 한혜진은 “먹고 힘내겠다. 너무 고맙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