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통영적십자병원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1억 지원

입력 2025-11-21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째 의료 취약계층 무료 순회진료 후원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한산도 진료현장에서 의료진이 주민들을 진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한산도 진료현장에서 의료진이 주민들을 진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에 1억 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무료 순회진료 사업 후원은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적십자병원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는 고려아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무상진료를 제공한다.

통영적십자병원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통영권(통영시·고성군·거제시) 도서지역 만 60세 이상 주민 20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진료상담부터 처방, 투약, 건강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영적십자병원은 9월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처방, 건강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달 6일에는 산양읍 사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을 진료했으며, 이어 15일에는 한산면 사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상담과 영양제·외용제 처방,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회사가 올해로 10년째 후원 중인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사업이 도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의료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이 계신 도서지역에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누구나진료센터 사업을 포함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80억 원을 매년 우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은 누적 367억 원에 달한다.


대표이사
박기덕, 정태웅
이사구성
이사 19명 / 사외이사 1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32,000
    • -0.92%
    • 이더리움
    • 4,71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3.34%
    • 리플
    • 3,107
    • -4.05%
    • 솔라나
    • 206,100
    • -3.38%
    • 에이다
    • 655
    • -1.95%
    • 트론
    • 426
    • +2.4%
    • 스텔라루멘
    • 374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66%
    • 체인링크
    • 21,150
    • -1.12%
    • 샌드박스
    • 22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