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폭로자, 이번엔 계정 삭제⋯"협박 받고 있어, 이상한 소문 만들지 마"

입력 2025-11-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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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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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씨가 SNS를 삭제했다.

14일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르는 사람에게 심각한 협박을 당하는 중”이라며 계정 삭제를 알렸다.

이어 A씨는 삭제 직전 “협박한 사람은 이이경 쪽이 아니다. 이상한 소문을 만들지 말아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A씨가 인터넷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19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는 블로그를 통해 “배우 이이경의 실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이이경과 나눈 메신저 대화 등이 담겨 있었는데 음담패설과 폭언 등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이경의 소속사는 “모두 짜깁기 된 것”이라며 이미 A씨로부터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허위 사실에 법적 대응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자 A씨는 돈을 요구한 게 맞다고 인정하며 “모든 사진은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돌연 사과했다. 이에 사건은 AI 조작으로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A씨는 다시 글을 올려 “AI 조작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처럼 A씨의 입장이 수시로 번복되면서 A씨를 지지하던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A씨의 주장이 사실이 맞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진짜 피해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이경은 MC 합류가 알려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3년간 고정으로 출연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하차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의 하차가 스케줄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누리꾼들은 이번 사생활 의혹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를 회복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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