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맥도날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행복의 버거’ 확대 차원에서 내달 초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약 5000명의 아동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달한다.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80여 개 매장이 참여한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시행하던 프로그램이 이처럼 전국 단위로 계획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13년 시작된 행복의 버거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 소방관, 군인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한 끼를 전달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26만 개의 메뉴를 기부했다.
최근에는 신규 지점 오픈 시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는 등 모멘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별도의 사연 공모 방식 도입 또한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국맥도날드는 내년 이후 ‘행복의 버거 주간’ 행사 정례화 및 참여 매장 확대를 통해 접점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은 맥도날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행복의 버거는 특히 각 지역 레스토랑에서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작지만 소중한 행복의 순간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