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3.8조 플랫폼 기술이전·공동 연구개발 계약

입력 2025-11-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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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사옥.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사옥.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Grabody)’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000만 달러(약 585억 원)를 미국 반독점개선법(HSR Act) 등의 행정절차 완료 후 10 영업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 계약금에 더해 에이비엘바이오는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5억 6200만 달러(약 3조7487억 원)를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며 제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그랩바디 플랫폼의 사업화 잠재력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그랩바디 플랫폼 적용 가능 모달리티의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재 그랩바디의 위상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을 살려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의 적응증을 비만과 근육 질환을 포함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분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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