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통화량 4430.5조 원…6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25-11-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구불·저축성예금 중심 단기자금 유입 지속…기업·가계 모두 자금 늘어
4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M2 전년동월비 8.5%↑ 상승 폭 확대
기업 10.3조·가계 8.9조 증가…수익증권도 5.7조 늘어
한은 "단기자금 영향 커…시장 상황 따라 증가세 완만해질 수도"

(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내 시중 유동성이 9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6개월 연속 확장 흐름을 보였다.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와 단기 투자자금 유입이 동시에 늘어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9월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M2 평잔은 4430조5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30조3000억 원(0.7%)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여섯 달 연속 확대된 수치다.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8.5%로 8월(8.1%)보다 확대됐다.

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이 9조5000억 원,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이 6조8000억 원, 수익증권이 5조7000억 원 각각 증가했다. 분기 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적 자금 이동과 투자대기성 자금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

경제 주체별로는 기업(10조3000억 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8조9000억 원), 기타금융기관(1조8000억 원), 기타부문(6조9000억 원) 모두 자금이 늘었다.

협의통화(M1)는 1330조6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4%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7.4% 늘어 상승 폭이 확대됐다.

금융기관유동성(Lf)은 6013조2000억 원으로 0.7% 증가, 광의유동성(L)은 7529조3000억 원으로 1.0%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단기성 자금 유입이 확대되며 M2가 증가했다"며, "다만 단기자금 변동성이 큰 만큼 향후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증가세가 완만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점유율 7%’ 삼성 파운드리…엔비디아·AMD 협력으로 반등 노린다
  • “반도체는 장비가 핵심”…명지대 반도체공학부 실습실 가보니 ‘현장’ 그 자체
  • 국중박 말고 ‘새중박’ 어때? 롯데칠성, ‘새로’ 출시 3년 맞아 Z세대 팬덤 공략[가보니]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실종자 모두 사망⋯사상자 74명
  • 주한미군→무술 챔피언→액션 스타…척 노리스, 생 마침표
  • 회식 후 귀갓길에 숨진 택배기사 산재 불인정…법원 “인과관계 인정 어려워”
  • "술잔 던졌나"…박나래, 전 매니저 갑질 의혹 재조사
  • SK하이닉스 “소부장 테스트베드에 8600억 투자”…내년 5월 가동 목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21,000
    • -1.71%
    • 이더리움
    • 3,143,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6%
    • 리플
    • 2,128
    • -1.53%
    • 솔라나
    • 131,500
    • -2.23%
    • 에이다
    • 388
    • -2.76%
    • 트론
    • 469
    • +1.52%
    • 스텔라루멘
    • 244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50
    • -2.38%
    • 체인링크
    • 13,340
    • -2.49%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