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수요일인 12일 아침 출근길은 기온이 낮아 춥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아침은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지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21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과 비교해 아침엔 다소 낮고, 낮에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