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0일 오후 충남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오른쪽)과 손흥민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천안에 들어선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가 본격 가동됐다. 축구종합센터는 면적 47만8000㎡로, 기존 파주 NFC의 4배 규모다. 천연·인조 잔디구장 11면, 4000석 규모의 스타디움, 82실 숙소, 230평 피트니스 시설, 8개 회의실 등 최신식 인프라를 갖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입소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앞두고 첫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김승규 등 선수들은 “유럽 같다”, “시설이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가 형성될 곳인 만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센터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공식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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