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중 감독 사망...선수들 충격에 주저앉아 오열

입력 2025-11-07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X 캡처)
(출처=X 캡처)

세르비아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감독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선수들은 충격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르비아 1부 리그팀 FK 라드니치키 1923의 믈라덴 지조비치(45) 감독은 3일 FK 믈라도스트 루차니와의 경기 전반 22분쯤 벤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료진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지조비치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은 지 열흘 만의 비극이었다.

감독이 쓰러진 뒤 잠시 재개됐던 경기는 전반 종료 직전 전해진 사망 소식으로 완전히 중단됐다. 경기장에 있던 양 팀 선수와 심판진은 충격에 빠졌고, 일부 선수는 그라운드에 주저앉거나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라드니치키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고인은 짧은 시간 동안에도 특유의 에너지와 프로 정신, 인간적인 면모로 선수와 팬의 존경을 받았다”며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축구협회 역시 “그의 헌신과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지조비치 감독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으로, 선수 시절 국가대표로 두 차례 출전한 경력이 있다. 그는 2017년 지도자로 전향해 세르비아 다수 구단을 이끌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76,000
    • +1.28%
    • 이더리움
    • 3,43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1%
    • 리플
    • 2,127
    • +1.14%
    • 솔라나
    • 127,000
    • +0.55%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6
    • -0.82%
    • 스텔라루멘
    • 268
    • +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1.72%
    • 체인링크
    • 13,910
    • +1.68%
    • 샌드박스
    • 117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