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진행한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160여 명이 참여해 학교 내외벽을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채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2년부터 가족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벽화 그리기를 운영해왔다. 수도권과 대전 등 지역의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며 학생과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국내 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벽화 시안을 기획했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를,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숲과 하늘, 나비 등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한 그림을 그려 학교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완성한 벽화가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