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주시의원 "재난관리기금 법정액 4년째 미충족"

입력 2025-11-10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귀순 광주시의원. (사진제공=광주시의회)
▲이귀순 광주시의원. (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을 4년 연속 충족하지 못해 안전행정의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왔다.

이귀순 광주시의원은 최근 시민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5년 기준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90억3500만원이지만 실제 적립액은 약 90억원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100억원 이상 부족한 미충족 상황이 2022년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라살림연구소 조사에서도 광주시의 누적 미편성액이 3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재정기반 취약'으로 지적받았지만, 예산실과의 협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적 의무를 외면한 안이한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돼 822억원의 복구비가 긴급 투입된 상황에서 기금이 부족하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다른 광역시들은 법정 적립액을 준수하고 있는데 광주시만 미달 상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준영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내년 예산안에는 법정 적립액을 전액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평행선 달리는’ 삼성바이오 노사, 면담 불발…8일 재협상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20,000
    • -0.65%
    • 이더리움
    • 3,451,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41%
    • 리플
    • 2,092
    • -0.19%
    • 솔라나
    • 131,000
    • +2.26%
    • 에이다
    • 391
    • +0%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4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50
    • -0.12%
    • 체인링크
    • 14,690
    • +1.03%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