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두산에너빌리티, 14조 원 가스터빈 수주 가시권…SMR 투자도 착수"

입력 2025-1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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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M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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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10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체코 원전 본계약 및 북미 가스터빈 신규 수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세가 지속할 수 있으며, SMR 시장과 동행하면서 성장이 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M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신규 수주 3분기 누적 기준 5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4분기 체코 원전·북미 가스터빈 등 추가 수주가 반영되면 연간 14조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총사업비가 약 26조 원으로 확정됐다"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1·2차 계통 핵심 주기기 공급과 일부 시공에 참여하며 4분기 4조 원 이상 수주가 예상되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시공 관련 추가 계약이 가시화되며 수주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0월 미국 빅테크 기업과 데이터센터용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3대 가스터빈 업체 중심의 공급 병목이 심화하는 가운데 동사의 신규 수주 지속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수원이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 중에 있어서 미국시장 진출이 빨라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에 교두보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웨스팅하우스는 주기기 제작 등 기자재의 실질적 공급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동사와의 협력 가능성 등이 높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사는 연간 20기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제작할 수 있는 전용 생산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향후 SMR 관련 신규수주가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시장성장 등으로 성장성 등이 가속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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