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수능 한파’ 대비 총출동…고사장 시스템에어컨 일제 점검

입력 2025-11-09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험생 쾌적한 환경 위해 전국 시험장 냉난방 설비 사전 진단
AI·원격 모니터링 기술 동원…시험 당일 긴급 대응팀도 배치

▲성전자서비스가 수능 고사장의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
▲성전자서비스가 수능 고사장의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전국 수능 고사장의 냉난방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양사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AI·원격 제어 기술을 활용한 설비 진단과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전국 260여 고사장 점검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260여 개 고사장에서 ‘삼성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을 12일까지 진행한다.

전문 엔지니어들이 고사장을 순회하며 △냉·난방 시험 가동 △실내·외기 소음 △전반적 동작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자체 개발한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 ‘S-NET’을 활용해 주요 부품의 동작 상태와 이상 징후를 정밀 진단한다.

이번 점검은 전면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출장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수능 당일(13일)에는 각 지역 교육청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수능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한다. 고사장 인근에 상주하는 엔지니어들이 △긴급 출장 △임시 조치 등을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하이엠솔루텍,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수능 시험장의 냉난방 설비를 사전 점검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실외기 팬 작동 △과열 여부 △교실 온도 유지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특히 서울 지역 80여 시험장에는 ‘LG 비컨 클라우드(BECON Cloud)’ 솔루션이 적용돼 있다. 이는 시스템에어컨 운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AI 고장예측’ 기능을 통해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감지한다. 관제센터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엔지니어가 즉시 출동해 문제를 해결한다.

수능 당일에는 긴급 대응 인력을 각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학교별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AI 기반 유지보수로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쿠팡Inc, 1분기 3545억 영업손실⋯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종합]
  • 첨단바이오 ‘재생의료’ 시장 뜬다…국내 바이오텍 성과 속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66,000
    • +0.14%
    • 이더리움
    • 3,483,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73%
    • 리플
    • 2,084
    • +0.29%
    • 솔라나
    • 127,900
    • +1.99%
    • 에이다
    • 384
    • +2.95%
    • 트론
    • 504
    • -0.2%
    • 스텔라루멘
    • 237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70
    • +1.3%
    • 체인링크
    • 14,440
    • +2.7%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