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사 거부’ 임성근 전 사단장, 강제 구인 시도에 자진 출석

입력 2025-11-07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팀 “기존 구속영장의 효력에 따라 구인”
최근 두 차례 조사 불응⋯구속기한 11일까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현 특별검사팀 조사를 거부하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특검팀이 강제 구인을 시도하자 자진 출석했다.

특검팀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구속 피의자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오늘 오전 조사를 위한 구인을 시도했고 본인이 출석 의사를 밝혔다”며 “기존 구속영장의 효력에 따라 구인했다. 현재 특검 사무실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달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군형법상 명령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최근 두 차례 조사에 불응하자 구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사단장의 구속 기한은 11일까지로, 특검팀은 10일 임 전 사단장 등 업무상 과실치사상 피의자들을 기소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14,000
    • -1.82%
    • 이더리움
    • 4,652,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64%
    • 리플
    • 3,033
    • -0.1%
    • 솔라나
    • 199,300
    • -3.11%
    • 에이다
    • 615
    • -2.69%
    • 트론
    • 407
    • -1.21%
    • 스텔라루멘
    • 356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1.37%
    • 체인링크
    • 20,640
    • -1.43%
    • 샌드박스
    • 199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