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여승배 주말레이시아대한민국대사, 크리스토퍼 얍 AmBank 부행장이 5일 말레시이아 쿠알라룸푸르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말레이시아 Am뱅크와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대사, 크리스토퍼 얍 Am뱅크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두 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한국 기업의 아세안 진출 거점이자 전략적 교역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FTA 타결에 발맞춘 민간 금융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