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4일 올해 입사한 신입 회계사 108명과 함께 환경보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사회복지회 및 세계자연기금(WWF)과 협력해 여의도 IFC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 도심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딜로이트의 임직원 실천 이니셔티브인 ‘임팩트 에브리 데이(Impact Every Day)’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체감하고 ESG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입 구성원들은 입사 초기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실내·실외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헌옷을 재활용해 캔버스를 제작하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돌봄을 동시에 실천했다. 한 팀은 중랑천일대에서 △밀원식물 식재 △철새 보호 가림막설치 △서식지 정화등 도시 담수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고, 다른 팀은 △취약 어르신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예활동을 통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월드임팩트(WorldImpact)’라는 사회공헌 브랜드 아래,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환경보호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며, 서식지 보호를 위한 담수 생태계 보전활동, 동물보호소 봉사, 농촌 봉사, 아동·청소년 지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임직원 재능기부 등 환경·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신입 회계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전문가들이 책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