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화호유구(畵虎類狗)/고정비 함정

입력 2025-11-0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존 버든 샌더슨 홀데인 명언

“많은 새로운 생각이 처음엔 이상하고 끔찍해 보이나 결국엔 가치가 있다. 따라서 그런 생각이 널리 퍼지지 못하도록 한 사람에겐 큰 책임이 있다.”

영국 태생의 유전학자다. 신다윈주의 사상을 크게 발전시킨 그는 집단유전학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서로 다른 두 동물종을 교배했을 때 그 자식 대에서 한쪽 성이 아예 나타나지 않거나 희귀하거나 혹은 불임이라면, 그 성이 이형배우자 성이다’라는 홀데인 규칙을 제안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892~1964.

☆ 고사성어 / 화호유구(畵虎類狗)

너무 큰 것을 욕심내다가 실패하면 망신만 당하고 만다는 말이다. 후한 광무제 때 용맹을 날렸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철이 없는 형의 아들 두 조카 마엄(馬嚴)과 마돈(馬敦)에게 훈계하는 편지에 나온다. “두계량(杜季良)을 배우다가 그처럼 되지 못하면 천하의 각박한 인간이 되고 만다. 이른바 범을 그리다가 이루지 못하면 도리어 개처럼 되고 만다[畵虎不成反類狗].” 출전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 시사상식 / 고정비 함정

매출이 줄거나 손익분기점에 미치지 못해도 고정비가 계속 발생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는 현상이다. 임대료,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과 같이 매출과 무관하게 일정하게 지출되는, 과중한 고정비용 부담이 첫째 요인이다. 또 고정비와 변동비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해 비용 절감이나 수익성 개선 전략이 실패할 수 있는 비용 구조 오해도 큰 요인이다. 초기 고정비용이 크면,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도 회수 불가능한 비용이 남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 고운 우리말 / 고샅

마을의 좁은 길목, 또는 좁은 골짜기의 사이라는 뜻. ‘고’는 골짜기를 뜻하는 ‘골’의 받침소리가 탈락한 형태다. 또한 ‘샅’은 본래 ‘사이’가 줄어든 말로 사람이나 짐승의 가랑이 사이를 뜻한다.

☆ 유머 / 생각 많은 아버지

양과 말을 키우는 늙은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세 아들에게 양과 말을 고르라 했다. 셋째 아들은 양을, 둘째는 말을 달라고 했다.

그러나 욕심 많은 큰아들은 둘 다 가지고 싶어 오랜 생각 끝에 양과 말을 다 달라고 했다.

큰아들보다 더 길게 생각한 아버지는 달리 유언하지 않고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주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61,000
    • -0.42%
    • 이더리움
    • 3,44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41%
    • 리플
    • 2,104
    • -0.85%
    • 솔라나
    • 126,800
    • -1.48%
    • 에이다
    • 369
    • -1.86%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51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1.98%
    • 체인링크
    • 13,860
    • -1.28%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