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캡처)
경기 시흥시 일부 지역에서 상수관로 누수로 인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거나 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흥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께부터 목감동과 물왕동을 중심으로 단수와 흐린 물 현상이 이어졌으며 산현·조남·논곡동 일부 가구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물왕배수지 인근 상수관로 누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복구 작업은 오후 2시께부터 진행돼 수리는 완료됐으나 내부 공기 제거 작업이 이어지고 있어 정상 공급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단수와 탁수 사실을 알리고 “먹는 물을 미리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급수차를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