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마사회는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기업·사회단체·시민이 함께한 과천 최초의 공동 김장 나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박찬정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마사회에서는 김삼두 홍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600상자(10㎏)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600가구에 전달됐다.
마사회 관계자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공동체의 나눔 정신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는 집중 보살핌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과 신선 과일을 지원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