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3일 장중 100만 원 선을 넘기며 ‘황제주’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6.22% 상승한 10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10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두산우(12.20%), 두산3우B(11.72%) 등 우선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두산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BNK투자증권(120만 원) △메리츠증권(118만 원) △DS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대신증권·메리츠증권(100만 원) 등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자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 호황 수혜를 직접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를 통해 글로벌 원전사업 확대와 휴머로이드 로봇 시장 성장의 수혜를 간접적으로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전방기업의 우수협력업체로 안정적 관계 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양적 확장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익 개선을 이끈 AI 가속기에 이어 반도체용 팩키지 동박적층판(CCL)도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진딴해싸.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