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기아, 관세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15만 원으로↑ㆍ신차 사이클 본격화”

입력 2025-11-03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신차 출시 사이클 진입으로 4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11%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11만99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며 미국 관세율이 25%에서 15%로 인하돼 2026년 실적부터 적용될 것”이라며 “관세 불확실성 종료와 함께 유럽·미국 지역의 생산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아의 2025년 영업이익은 9223억 원으로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하향 조정됐지만 2026년에는 관세 인하 효과로 1조117억 원으로 회복이 예상된다”며 “2027년에도 유럽·미국 현지 공장 가동 확대와 신차 효과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는 유럽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내연기관차 ‘씨드(Ceed)’ 생산을 중단하고 EV4·EV2 전기차 생산 설비로 전환 중이다. 유럽 전동화 전환은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도 같은 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을 시작한다. 하 연구원은 “2026~2027년은 관세 인하와 신차 출시, 현지 생산이 동시에 맞물리는 성장·수익성 회복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자동차 업종의 주가가 관세 부과로 상승이 제한됐지만 25% 관세 부담과 불확실성이라는 두 가지 족쇄가 모두 해소되며 주가 반등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기아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에 PBR 0.8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 이후에도 기아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신차 출시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고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29,000
    • -0.28%
    • 이더리움
    • 3,44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15%
    • 리플
    • 2,085
    • +0.19%
    • 솔라나
    • 130,200
    • +2.36%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510
    • +0.2%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0.17%
    • 체인링크
    • 14,630
    • +1.39%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