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내리고, 서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갤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내륙 5㎜ 안팎, 충북, 광주·전남(남동부 제외), 전북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일요일인 2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0~16도 △인천 10~16도 △수원 9~16도 △춘천 10~16도 △강릉 11~17도 △청주 11~17도 △대전 11~17도 △세종 10~17도 △전주 11~18도 △광주 11~18도 △대구 10~18도 △부산 12~20도 △울산 10~18도 △창원 10~20도 △제주 16~20도로 예상된다.
한편, 새벽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