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정읍 정주고등학교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초청해 ‘다가오는 AGI시대, 우린 뭘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학생들이 인간 고유의 사고력과 인문학적 역량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자기 주도적 역량을 모색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생은 “AGI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인문학적 시각으로 미래 사회를 바라보는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미래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