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BMW 챔피언십 LPGA'에서 김세영이 우승을 확정한 순간, 그의 환한 웃음과 함께 공중에 퍼진 샴페인 버블이 화제다. 샴페인 '샹파뉴 플뢰롱 반토로소 셀렉션'이 이번 우승 세리머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눈길을 모은 것이다.
31일 주류 수입·유통업체 비노월드와이드에 따르면, 프랑스 메종 베리에의 이 샴페인은 △화이트 플라워 △레몬 제스트 △그린 애플 향이 특징이다. 브리오슈와 헤이즐넛 향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피니시를 완성한다. 샤르도네 90%, 피노누아 10%로 조합했다.
4년 셀러 숙성, 25% 리저브 와인 사용 등 장인 정신이 반영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총 300병 한정 수량으로 국내 시장에 공식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비노월드와이드가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다. 비노월드와이드 측은 "결정적 순간에는 결정적인 한 병이 필요하다"며 제품의 상징성을 설명했다.
캐비아·굴·스캘럽 카르파치오부터 전복 숙회·도미 사시미·레몬 곁들인 치킨 콩피까지 이 샴페인은 깔끔한 산도로 감칠맛을 돋운다.
이어 "플뢰롱 반토로소 셀렉션은 결정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샴페인으로, 세리머니와 식탁 모두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