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 KCP는 전일 서울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과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량남 NHN KCP 상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NHN KCP의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기반으로 협력해 구로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비벗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매장 운영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올인원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NHN KCP는 비벗 내에 구로구 소상공인 전용 영역을 신설해 관내 점포의 온라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구로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지역 내 홍보를 병행해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량남 NHN KCP 상무는 “이번 협약이 구로구 소상공인의 홍보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