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통화스왑 금리 4%…年 200억달러가 국익에 유리"[국감]

입력 2025-10-30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3534> 종합 국정감사 출석한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2025-10-30 11:26:0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534> 종합 국정감사 출석한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2025-10-30 11:26:00/<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협상에서 대미 현금투자 총액을 2000억 달러로 정하고 통화스왑 없이 연간 현금투자 상한을 연 200억 달러로 합의한 것을 두고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통화스왑을 하게 되면 한 금리를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미 협상 상한선인 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것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안 나오고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런 식의 협상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연간 200억 달러 조달 방안과 관련한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지금 외환보유고 운영수익이 150억 달러 내외"라며 "부족하다면 국책기관, 해외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200억 달러는 한도"라며 "'(연간) 맥시멈 200억 달러'라 200억 달러보다 적게 들어가는 기성고(실제 투입된 금액) 에 따라 납입이 되기 때문에 그런 점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6,000
    • -1.49%
    • 이더리움
    • 4,651,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7%
    • 리플
    • 3,069
    • -3.91%
    • 솔라나
    • 204,300
    • -3.81%
    • 에이다
    • 640
    • -3.3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1.73%
    • 체인링크
    • 20,850
    • -3.25%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