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부산/로이터연합뉴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부산 김해공항 공군기지 내 접견장인 나래마루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평화에 진심이고 세계 여러 핫스팟에 대해 관심이 지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자 휴전협정에도 기여했고 말레이시아에선 태국·캄보디아 국경과 관련한 협정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 같은 경우에도 나름대로 캄보디아와 태국 간 국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과 미국은 세계 대국으로서 전 세계 사안에 대해 큰 책임을 지고 있는 두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과 세계에 중요한 사안들을 위해서 오늘 좋은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