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솔루션이 아마존웹서비스의 한국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9일 오후 1시 43분 현재 데이타솔루션은 전일 대비 510원(9.43%) 오른 5920원에 거래됐다.
이날 ‘APEC CEO서밋 2025’가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르노, 앰코테크놀로지, 코닝, 에어리퀴드, 지멘스헬시니어스, 유미코아 등 글로벌 기업 7곳은 향후 5년간 총 90억 달러로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고 산업통상부가 밝혔다.
투자 계획은 인공지능(AI), 자동차, 바이오 등 분야에서 잇따라 나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맷 가먼 AWS 대표는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31년까지 5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8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뜬 ‘SK AI데이터센터 울산’에 투자하기로 한 약 50억 달러와는 별도의 투자로 알려졌다. 니콜라 파리 르노 한국 대표는 “한국은 미래차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라며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신차 생산설비로 전환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타솔루션은 AWS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해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앱 생성을 지원한다.
향후 아마존의 한국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