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김세홍 교수는 오랜 기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인식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 체계적 서비스 구축에 헌신하며 국내 호스피스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사업 운영 △호스피스 병동 확충 및 환경 개선 △일반인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이끌어 왔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통해 환자중심의 호스피스 서비스를 실현해 왔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의료진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며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