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40위⋯2주 연속 자체 최고 순위 경신

입력 2025-10-29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하이브 x 게펜 레코드)
▲(사진제공=하이브 x 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또 한 번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가 이번 주 ‘핫 1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이자 2주 연속 ‘피크(peak)’다.

이들의 또 다른 히트곡 ‘날리(Gnarly)’ 역시 ‘핫 100’에 97위로 랭크돼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두 곡 모두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이 지났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뒷심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한 이들의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캣츠아이의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4위에 자리해 17주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해당 차트 4위(7월 12일 자)를 찍었던 이 앨범 역시 발표된 지 4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뷰티풀 카오스’는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13위(누적 17주)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1위(누적 17주)에 안착했다. 특히 작년 8월 발매된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까지 ‘톱 앨범 세일즈’ 4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3위에 오르며 동반 흥행 중이다.

미국 내 대중적 인지도를 체감할 수 있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라디오 방송 점수)에서도 호성적을 썼다. ‘가브리엘라’가 18위에 오르며 8월 중순 첫 진입(37위) 이후 12주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캣츠아이는 빌보드 뿐만 아니라 ‘가브리엘라’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10월 17~23일 자) 38위에 올려놓아 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월 17~23일)에는 ‘가브리엘라’(17위), ‘날리’(119위), ‘터치(Touch)’(179위) 등 3곡이 동시에 포진해 캣츠아이의 글로벌 인기와 ‘롱런’ 저력을 증명했다.

캣츠아이는 전 세계 12만 명이 참여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됐다. 이후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거쳐 미국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부터 북미 13개 도시, 16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에 돌입한다. 내년 4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40,000
    • -0.12%
    • 이더리움
    • 4,231,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12%
    • 리플
    • 2,769
    • -3.25%
    • 솔라나
    • 184,300
    • -3.05%
    • 에이다
    • 546
    • -3.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15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50
    • -5.66%
    • 체인링크
    • 18,210
    • -4.06%
    • 샌드박스
    • 170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