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어나더리얼과 비전 AI 산업안전 관리 플랫폼 개발 맞손⋯중대재해처벌법·ESG 경영 대응

입력 2025-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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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어나더리얼 대표(왼쪽부터)와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폴라리스AI)
▲김현주 어나더리얼 대표(왼쪽부터)와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폴라리스AI)

폴라리스AI는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안전 영상분석 전문기업 어나더리얼과 ‘산업안전 AI 렌털 모델 및 엣지 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미 상용화된 비전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구독형 렌털 모델과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결합한 산업안전 AI 플랫폼 확산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폴라리스AI는 자사의 엣지AI 디바이스 ‘알폰(ALPON) X5’를 기반으로 현장 단말에서 위험 상황을 즉시 분석·판단하는 AI 연산 구조를 구축한다. 여기에 어나더리얼의 비전AI 솔루션 ‘어나더아이(Another Eye)’를 결합해 클라우드 통합 관리와 CCTV 연동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현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CCTV, 관제센터, 스피커 등 기존 인프라에 AI를 탑재해 설비 교체 없이 도입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여러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ESG 경영 확산으로 급증하는 산업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특히, 초기 구축비용 부담으로 첨단 안전 시스템 도입이 어려웠던 만큼 렌털 모델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AI 안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 건설, 물류 등 고위험 산업 현장은 물론,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AI 안전관리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변지웅 폴라리스AI 부사장은 “실시간 위험 감지 AI 기술은 산업현장을 넘어 군사기지나 재난 대응 인프라 등 인명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방위산업·재난예방 등 공공안전 분야로 확장을 추진, 국내 스마트 안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AI는 최근 핸디소프트 인수를 완료하고 계열사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오피스SW–그룹웨어–AI를 아우르는 통합 지능형 업무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정부(B2G)·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전반에서 AI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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