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
27일 다올투자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우려 포인트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8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2400원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브라질 유통사 MedSystems 지분 77.5%를 183억원에 인수하면서 브라질 유통사 매출채권 회수 이슈를 해소했다"며 "재무적으로 MedSystems향 매출채권 250억 원이 상계되고, 실질적 회수는 영업 활동 강화를 통해 해소를 기대한다. 해당 부문은 향후 성과에 따라 조건부 지급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양사 및 경영진 모두 회수를 위한 조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10월부터 Pre-PMI를 개시해 영업을 정상화하고, 미진했던 AS/TS 강화해나갈 예정"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 소모품 선적 개시 기대, 내년부터는 장비 선적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41억 원, 영업이익 412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브라질향 매출액 부재에 기인한다. 동사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부채 이슈 해소됨에 따라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