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동포 만난 李대통령 "본국 걱정 않는 나라 만들 것"

입력 2025-10-26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동포들과 만나 "앞으로 다시는 누군가 '한국 사람인가' 물어볼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 동포 여러분들이 본국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이역만리 타국땅에서 본국 상황을 걱정하는 시기도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래 가사에도 있고 많은 관용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이역만리 타국땅"이라며 "여기가 딱 만리 떨어진 곳이라고 한다. 4000㎞ 떨어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교민이 1만 8000여 분 정도라고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정착하게 될 것 같다"면서 "다음에 정착하게 될 국민들에게 좋은 길을, 성공하기 쉬운 행복한 길을 꼭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명 한명이 위대한 역량을 가진 대단한 존재들"이라며 "국민들끼리 서로 협력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잘 맺어서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들이 꼭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권한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본국에서 제도적 개선도 확실히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화 말레이시아 한인회장을 비롯한 교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말레이시아 동포 사회는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장 굳건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85,000
    • +2.8%
    • 이더리움
    • 3,436,000
    • +9.64%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3.67%
    • 리플
    • 2,239
    • +7.18%
    • 솔라나
    • 140,200
    • +7.27%
    • 에이다
    • 423
    • +8.46%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7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0.9%
    • 체인링크
    • 14,570
    • +6.82%
    • 샌드박스
    • 131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