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어느덧 11주기⋯묘소 찾은 홍경민 "행복한 꿈 꾸며 영면하길"

입력 2025-10-25 1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뉴시스, 홍경민SNS)
(출처=뉴시스, 홍경민SNS)

가수 홍경민이 故 신해철의 11주기를 앞두고 그리움을 전했다.

24일 홍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약속한 날짜를 지켰다”라는 글과 함께 故 신해철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고인의 묘소에는 미리 찾은 팬들의 화분이 놓여 있어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홍경민이 남겨 둔 담배 또한 먹먹함을 더했다.

홍경민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형 노래 참 많이도 불렀다. 아마도 그 노래가 잊히면 내 소년 시절에 파랗던 꿈도 같이 잊히는 기분이라 그랬던 것도 같다”라며 “이틀 뒤 공연이 지나면 당분간 부를 일이 없겠죠”라고 씁쓸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좀 더 능력이 좋은 후배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만들지 못해 미안하다. 먼 훗날 언젠가 다시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떼돈 버는 엄청난 스케줄이 생기지 않는 한 결혼식 때 무조건 와주겠다고 했던 말, 결국 하늘나라 가는 엄청난 스케줄이 생겨서 못 오셨지만 그 말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이 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장례식 못 가봐서 미안하단 말도 이제야 해본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행복한 꿈 꾸면서 영면하셔라. 내 어린 시절에 좋은 음악 남겨줘서 고맙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 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았다가 그 부작용으로 같은 달 27일 사망했다.

어느덧 고인의 11주기가 돌아오는 가운데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추모 공연 ‘고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해당 공연에는 부활, 홍경민, 김종서, 김경호, 김동완, 더 미싱 링크, 제이드, 로맨틱 펀치, 윤채 등이 참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64,000
    • -0.89%
    • 이더리움
    • 2,948,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2.47%
    • 리플
    • 1,955
    • -2.05%
    • 솔라나
    • 120,300
    • -1.96%
    • 에이다
    • 344
    • -1.99%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364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1.6%
    • 체인링크
    • 13,330
    • -2.49%
    • 샌드박스
    • 10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