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亞 순방 중 김정은 만나는 일정 없어…물론 상황 바뀔 수도”

입력 2025-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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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국자 "트럼프, 김정은과 미래 회동 의사는 표명"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앞둔 24일, 판문점 푸른색 건물 앞에서 두 인물이 환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앞둔 24일, 판문점 푸른색 건물 앞에서 두 인물이 환한 표정으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순방길에 나서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일정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 AFP 통신 등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관련 사전(事前)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방문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미래에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이번 일정에는 없다"면서도 "물론 변동이 생길 수는 있다"며 일부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 백악관을 출발해 30일 돌아오는 일정의 아시아 순방에 나선다. 말레이시아 쿠알룸푸르(26~27일)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일본(27~29일), 한국(29~30일) 등을 순차 방문한다.

한국 방문 첫날인 29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고 이튿날인 3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다.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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