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 대표, 자사주 12만 주 장내 매수…책임 경영·中 성장 자신감

입력 2025-10-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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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코퍼레이션 CI.  (출처=감성코퍼레이션)
▲감성코퍼레이션 CI. (출처=감성코퍼레이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은 김호선 대표이사가 자사주 12만 주(약 6억 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매입은 중국 시장에서의 중장기 성장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호선 대표는 이번 매입을 포함해 8월 10만 6000주, 10월 8만 주에 이어 올해에만 30만6000주(약 17억 원)를 추가 취득했다. 최근 3년 동안 총 취득금액은 64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호선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장내 매수를 이어왔으며, 책임경영 기조 아래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정책을 일관되게 실행해왔다"고 말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4년 말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에 총 150억 원 이상을 투입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최근 중국 골프웨어 1위 기업 비인러펀(Biemlofe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프리미엄 상권 내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상하이 타이구리(TaiKoo Li) 백화점 1호점을 기점으로, 타이구리, 완상청(MixC) 등 대형·고급 쇼핑몰 추가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이같이 중국 내 스노우피크 어패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분위기 덕분에 기존 1호점의 10월 국경절 연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매장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호선 대표는 "국내 업계가 역성장을 보인 10월에도 감성코퍼레이션은 성장을 이어갔다"며 "중국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며,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실행하는 모습을 장내 매수로 보여드린 만큼 중장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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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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