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리서치 "하이비젼시스템, 인도 공장·바이오 장비로 성장축 다변화"

입력 2025-10-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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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엘리서치)
(출처=지엘리서치)

지엘리서치는 23일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인도 현지 법인 설립과 바이오 검사 장비 사업 확대로 IT·모바일 중심의 변동성을 줄이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IT/모바일 카메라 모듈(CCM) 검사 및 공정 장비, 스마트부품 검사 장비 전문 기업이다. 또한, 반도체와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으로도 신사업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은 과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컸으나, 주요 고객사의 인도 생산 거점 이전에 따른 자동화 수요 증가, 북미 고객사 폼팩터 변화, 신사업 확대 효과로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라며 "2024년 인도 산업 지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건설 중으로, 연내 완공 이후에는 폭스콘, 타타그룹 등 현지 EMS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공정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생산을 장비 아웃소싱 방식으로 운영하며, 인도 현지 인력 고용을 통해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요 고객사의 발주 확보 이후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 본격화를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폼팩터 변화, 카메라 모듈 수 증가 및 성능 업그레이드 트렌드는 동사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동사는 안면 인식, 모션, 온도 및 기압 센서 검사, 액티브 얼라인, 폴디드 줌 검사 장비 등 다양한 공정 장비를 보유해 고객 요구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바이오 시약의 품질을 검사하고 이물질을 탐지하는 ‘바이오 시약 이물 자동화 검사 설비’를 자체 개발·양산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파마리서치로부터 초도 양산 설비를 수주해 당해 납품 및 설치를 완료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고, 현재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필러, 보톡스, 스킨부스터 기업으로 고객군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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