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中 6.7% 폭락·日 약보합 마감

입력 2009-08-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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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7% 가까이 폭락하면서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로 소폭 하락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1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4%(192.94p) 떨어진 2667.75를 기록하면서 1개월전 대비 무려 21.81% 떨어졌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6.16%(12.24p), 5.04%(24.91p) 폭락한 186.48, 469.18로 거래를 마쳤다.

유동성 축소 우려가 지배하고 있는 중국 증시는 이번달 은행권의 신규 대출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의 일부 언론은 이달 신규 대출이 7월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도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41.61p) 내린 1만492.53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민주당이 54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1만76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엔화 강세와 함께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전환하면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철강의 JFE홀딩스(-1.81%)와 자동차의 마쓰다(-1.90%), 전기전자의 캐논(-3.25%)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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