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국방옴부즈만’이 22일 부산보훈병원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입원 및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고충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오후에는 부산보훈회관에서 12개 보훈단체 지부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권리 구제 및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한다.
국방옴부즈만은 보훈·군사·국방 분야의 고충 민원을 전담해온 기구로, 출범 이후 약 2만970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권익위 국방옴부즈만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이용하는 국민신문고를 조속히 복구해 민원 청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