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H에 따르면 20~2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경기에서 △76㎏급 정서연이 금메달 △62㎏급 성화영이 은메달 △50㎏급 김진희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76㎏급 결승에서는 현 국가대표 정서연이 오채은(유성구청)을 9대0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격과 방어가 완벽히 조화된 ‘골든매치’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62㎏급 성화영은 결승에서 이신혜(서울중구청)에게 패해 은메달을, 50㎏급 김진희는 김동희(대구시청)와의 준결승에서 4대 6으로 석패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U-20 대표 조은소(57㎏급)는 1회전 탈락에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용진 GH 사장은 “매 대회마다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GH 여자레슬링팀이 공사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H 여자 레슬링팀은 2024년 창단 후 국내 주요대회 3연속 단체전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하며, 단숨에 국내 여자 레슬링 최정상 팀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