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상장한 ‘1QK소버린AI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을 주제로 21일 오후 6시 30분 하나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금융기관인 비트코(BitGo)코리아의 박승현 이사와 함께 ‘네이버와 두나무가 꿈꾸는 디지털 자산 기반의 웹 3.0 시대’라는 주제로 스테이블 코인과 블록체인을 설명한다.
2부는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본부 본부장이 ‘1Q K소버린AI ETF투자 전략’을 주제로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정책 분석 및 수혜 기대되는 소프트웨어 관련주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하나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 수석과 한상기 박사가 공동 집필한 ‘AI전쟁 2.0 ‘ 서적, 스타벅스 커피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버린 인공지능(AI)은 영국과 프랑스, 핀란드, 독일 등 유럽 국가와 중국,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지원, 육성하는 산업군이다. 이재명 정부도 AI 3대 강국을 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한국만의 코리아 소버린AI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내 최초의 소버린AI ETF 1Q K소버린 AI는 상장 후 10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 흐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개인과 은행 투자자를 합친 순매수 규모는 100억 원을 돌파했다. 1Q K소버린AI은 ‘iSelect K소버린 AI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중 자체 AI기술 역량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iSelect K소버린 AI지수는 AI소프트웨어, AI플랫폼, AI검색엔진,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 소버린AI와 연관성이 큰 핵심 기업 1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각 종목 최대 비중을 27.5%, 최소 비중을 2%로 각각 제한하며 연 4회 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스테이블 코인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인 네이버와 함께 AI 네이티브 전환을 발표한 카카오에 각 27.5%씩 가장 높은 비율로 투자한다. 이밖에 삼성SDS, LG씨엔에스, 더존비즈온, 셀바스AI, 우리기술투자, 엠로, 아이티센글로벌, NHN, 다날 등을 편입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AI 3대 강국 도약은 이재명 정부 5년 동안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1Q ETF를 통한 K소버린AI에 대한 ETF 투자전략 뿐만 아니라 스테이블 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