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뚝…서울 4도, 강원 일부는 영하권 ‘초겨울 추위’

입력 2025-10-21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21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에는 서울 4도, 강원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에 머물겠다. 평년보다 2~5도 낮은 수준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4~15도 △인천 4~14도 △수원 4~15도 △춘천 6~16도 △강릉 9~15도 △청주 7~16도 △대전 6~16도 △세종 6~15도 △전주 8~16도 △광주 9~16도 △대구 9~18도 △부산 14~20도 △울산 13~18도 △창원 12~19도 △제주 17~19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에는 오전(9~12시)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경남 동부에는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의 유입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1,000
    • +1.07%
    • 이더리움
    • 4,393,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9.43%
    • 리플
    • 2,778
    • +0.36%
    • 솔라나
    • 185,700
    • +1.14%
    • 에이다
    • 545
    • +0.9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42%
    • 체인링크
    • 18,440
    • +1.21%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