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저력' 빛났다… 전국체전 고등부 부산선수단, 금빛 질주 이어가

입력 2025-10-20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교육청, 대회 4일 차 현재 금 5·은 12·동 15개 획득… 김지윤 3관왕 등 두각

▲전국체전에서 부산시 선수단이 금빛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전국체전에서 부산시 선수단이 금빛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대표 선수단이 대회 4일 차인 20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선수단은 개최지의 자존심을 걸고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전 경기에서 계성여고 구차빈, 부산체육고 김하은·장하선·조혜림으로 구성된 부산 대표팀이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 부산 선수단의 ‘금빛 스타트’를 알렸다.

이후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부산동여고 김지윤, 부산체육고 김예담·김채원·최현서·구지윤으로 구성된 부산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김지윤 선수는 에어로빅 여자 개인전과 힙합 여자 개인전에서도 연달아 1위를 차지하며 부산 선수단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수영 남자 접영 200m에 출전한 부산체육고 박우민 선수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도 남녀부 모두 결승에 진출, 3년 연속 동반 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선수단의 열정과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부산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39,000
    • -0.96%
    • 이더리움
    • 4,721,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54,500
    • -3.17%
    • 리플
    • 3,109
    • -3.92%
    • 솔라나
    • 206,100
    • -3.42%
    • 에이다
    • 654
    • -1.95%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5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66%
    • 체인링크
    • 21,160
    • -1.17%
    • 샌드박스
    • 22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