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4.8%…‘5% 목표’ 밑돌며 회복세 둔화

입력 2025-10-20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비즈니스 지구에서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비즈니스 지구에서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4.8%를 기록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올해 3분기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4.7%)를 소폭 웃돌았지만, 2분기 GDP 증가율 5.2%보다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 불황으로 인해 장기화된 내수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를 나타내 내수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6.5%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5.0% 증가였다.

농촌을 뺀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올들어 9월까지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GDP 발표 이후 중국과 홍콩 주식시장은 강세를 유지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0.6% 상승했고, 항셍지수도 1.9%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5,000
    • -1.95%
    • 이더리움
    • 4,798,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3.45%
    • 리플
    • 2,990
    • -3.52%
    • 솔라나
    • 195,900
    • -4.21%
    • 에이다
    • 651
    • -5.5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40
    • -1.46%
    • 체인링크
    • 20,340
    • -4.06%
    • 샌드박스
    • 206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