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서울 ADEX 2025’서 군용차 전 라인업 공개

입력 2025-10-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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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ADEX 2025’ 기아 전시관 전경 (사진=기아)
▲ ‘서울 ADEX 2025’ 기아 전시관 전경 (사진=기아)

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서울 ADEX 2025는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를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산 행사다. 17~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열렸으며 20~24일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 중심의 비즈니스 데이가 진행된다.

기아는 이번 전시에서 정통 픽업 모델 ‘타스만(Tasman)’을 기반으로 제작된 군용 지휘차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무전기,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한 차량으로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연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올해 6월 공개한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도 함께 전시했다. KMTV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단 설계 △영하 32도에서도 시동 가능한 내구성 △최대 병력 25명 또는 화물 10톤 수송 등 뛰어난 험지 주행 능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소형전술차(KLTV)도 전시됐다. △화물 적재가 가능한 ‘4인승 카고’ △정찰용 드론 탑재차 △AI 기반 위험지역 감시 차량 등 다양한 파생형 모델이 포함됐다.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기동성과 다목적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란드 군의 신형 표준차량으로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기아는 △타스만 및 중형표준차의 베어샤시(기본 프레임) △타스만 파생 특수목적 차량 5종(작전지휘차, 카고 2종, 유조차, 냉동·냉장 차량) △방탄 패널을 적용한 중형전술차 △25톤 이상 화물 적재가 가능한 대형표준차(KHTV) 모형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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