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글로벌 기아 해결 캠페인 전개

입력 2025-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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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음식·미래 위한 ‘희망스크린’ 상영
뉴욕·런던서 UNFAO 공익 영상 송출
전 세계 취약계층 식사 지원 활동 지속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14~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음식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고’를 주제로 UNFAO가 제작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기아 문제 해결에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전자는 뉴욕과 런던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와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인식을 높여왔다. 2011년부터 15년간 LG 희망스크린을 통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과 관련된 공익 영상이 약 350시간 상영됐다.

LG전자는 세계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서는 13년째 지역 자선단체와 함께 농촌 지역 소외계층 아동 40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청소년 영양실조 해소를 위해 전국 800여 개 공립학교 학생 6만여 명에게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도 식료품을 기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메뉴’ 제도를 운영한다. 사내 식당에서 짝수 달 둘째 주 수요일마다 반찬 수를 간소화한 메뉴를 제공하고, 임직원이 해당 메뉴를 선택할 때마다 5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적립된 후원금은 부식 지원 등 봉사활동에 활용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만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2억8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았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차원의 공익 캠페인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운영은 물론,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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