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울트라, 역대급 디스플레이 탑재 예고

입력 2025-10-20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14 신소자·CoE 기술 첫 적용…발광효율 35%↑·전력소비 40%↓
색정확도·수명도 대폭 개선…삼성 “역대 최고 수준” 평가

▲갤럭시 S26 렌더링 이미지 (출처=안드로)
▲갤럭시 S26 렌더링 이미지 (출처=안드로)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가 역대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란즈크’가 공개한 비공식 정보에 따르면, 새 모델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M14 신형 OLED 소자 셋트와 CoE(Color-on-Encapsulation) 기술이 처음 적용된다.

M14 소자는 기존 M13 대비 발광 효율이 약 35% 향상됐으며, 전력 소비는 40% 감소, 수명은 40%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번짐 현상도 60%가량 줄었고, 순간 피크 밝기는 30% 개선됐다. 디스플레이의 색정확도와 알고리즘, 색 표현력 역시 전반적으로 향상돼 “삼성 제품 중 역대 최고 수준의 패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에 언급된 CoE 기술은 기존 보호층 위에 색필터를 직접 적층하는 방식으로, 빛 투과율을 높이면서 색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공정이다. 삼성전자가 ‘자사 바형(Bar형) 스마트폰’에 CoE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산 효율성까지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품질 개선은 배터리 효율과 직결된다.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밝기와 색재현율을 유지·개선할 수 있어 실사용 체감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야외 시인성, 장시간 사용 시 발열 억제 등에서 전작 대비 뚜렷한 차별화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OLED의 한계를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며 “M14 소자와 CoE 적용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효율 혁신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내년 1분기 공개가 유력하다. 이번 울트라 모델에만 M14·CoE 조합이 우선 적용되고, 일반형·플러스 모델은 기존 소재 체계(M13) 유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트라’ 라인이 명실상부한 디스플레이 플래그십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8,000
    • +0.01%
    • 이더리움
    • 4,53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0.23%
    • 리플
    • 3,074
    • +0.95%
    • 솔라나
    • 196,600
    • -1.31%
    • 에이다
    • 633
    • +1.6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5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1.7%
    • 체인링크
    • 20,390
    • -1.88%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